2010년 4월 2일 금요일

[가요] 휘성 6집 - Vocalate

원래 mp3 들고 다니는데 어제 마침 mp3 를 집에 두고 왔다. 어쩌지 어쩌지 패닉 상태에 빠져 있다가 꿩 대신 닭이라고 노트북에 저장되어 있던 몇 안되는 노래라도 듣기로 했다. 용량 문제로 컨텐츠들을 싹 다 지운 직후라 남아있는 것이 정말 없었다. 딱 네 파일이 있었다. 캔-핸드폰애가, f(x)-Chu~♡, Coldplay-Viva La Vida, 그리고 휘성6집-vocalate 압축파일. 나에게 휘성은 들을땐 참 좋은데 뭐랄까, 내가 먼저 손 내밀어 듣게 되지는 않는 그런 느낌이다. 어제같은 절박한 상황이 아니었으면 아마도 계속 하드에 잠들어 있었을텐데, 워낙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듣게 되었는데...

 

이거슨 신세계!!!!!??!!! ∑'ㅁ'

 

헐! 완전 좋은거임! @ㅁ@ 이거 뭐 버릴 노래가 거의 없는데, 그 중 가장 좋은 곡은 '눈물 쏟고 또 쏟고'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음... 무대가 아니라 음원만 올리고 싶은데... 유튭에는 없네. 아쉬워라~ Rose 도 좋고 Alone 도 좋다. 하지만 역시 최고는 '눈물 쏟고 또 쏟고'!!

 

휘성은 보컬 뿐 아니라 작사에도 탁월한 재능이 있다. 가장 인상깊고 마음에 드는 가사는 Rose 중 '네 손에 쥐어줄 게 내 손밖에 없다는게 속상해 미칠것 같아'. (이 부분 다음 가사는 진심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전형적인 뻥카라 그닥...) 가사는 '글'이긴 하지만 음과 박자와 이야기가 일치해야 전달이 극대화 된다. Rose 의 저 가사가 바로 음과 박자와 이야기가 일치해 감정선이 끌어올려지는 케이스가 아닌가 싶다. '타임머신' 이 곡을 들으면 '지붕뚫고 하이킥'의 마지막 장면이 생각난다. 느낌이 비슷하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댓글 6개:

  1. 집에 가서 한 번 들어봐야겠다. 휘성은 갈수록 별로라는 의견이 많은데 궁금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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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윗분과는 다르게.. 난 휘성이 데뷔때부터 어느정도 선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몇 안되는 가수라 생각해~ ㅎㅎ

    이제 몇 집인지 생각도 잘 안날 정도로 나름 가수 생활도 오래한듯.. ㄷㄷㄷㄷ



    갑자기 그 양반 생각나는구먼.. '조매실'...

    얼마전에 제대하고 컴백했는데.. 군대가기전 처럼 대충대충 발라드곡 들고 나왔다가.. 완전 망함..

    요새는 뭐하는지도 모르겠네.. -_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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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3. 지금 듣고 있어. 휘성이니까 맛있게 부른다는 생각이 드는 노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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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4. @베배 - 2010/04/05 11:54
    갈수록 별로라는 의견이 많아? 리뷰는 잘 안봐서 모르겠네.. 그런데 난 휘성은 어떤 의미로든, '진화'하는 가수들 중 하나라고 생각해. 매 앨범이 나올때마다 확실히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거든. 굉장히 섬세하고 예민한 감각을 지닌 가수라 생각함. 이번 앨범과 지난 앨범 사이의 간극이 좀 크게 느껴지긴 해. 그 전 앨범은 더 크고.. 그래서 처음에 좋아했던 팬들 중 싫다고 느끼는 사람들이 있을지도 모르겠구나~ 갠적으로, 이번 앨범 음악 자체는 우왕ㅋ굿ㅋ, 가수로서의 역량은 평가보류... 휘성은 노력하는 가수니까 다음 앨범엔 더 멋있어지겠지 :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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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5. @미르~* - 2010/04/06 08:19
    저것이 최신 앨범이고 6집이었어용~ 근데 중간중간 발표한 싱글이니 쩜오집이니 뭐니 하면 더 많을듯. 앨범이 쌓여가도 누적된 신뢰감따위 없는 가수들도 있는데(대표적으로, 난 김종국이 싫음-_), 휘성은 이름 두 자로 어느정도 이상의 믿음을 주니 훌륭하다고 생각~



    조성모씨는 요즘 뜀뜰넘고 있지요.. 예전에 높이뛰기로 떴었던 그 프로 다시 하더라고. 그런데 대세는 상추와 민호.. ㅠ_ㅠ 난 조성모 앨범 중엔 그게 젤 좋았어, 리메이크 앨범이었는데 그 때 곡 소화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렀지 않았나 싶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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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6. @베리배드씽 - 2010/04/06 22:32
    ㅇㅇ! 휘성만의 느낌이 있지 ^^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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